영암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박종신)과 거점형 우리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기만)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제주도 힐링 캠프를 지역내 18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및 시설장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해바라기지역아동센터 선진지견학과 힐링 캠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힐링 캠프는 아동들을 위해서 현장에서 지치고 힘든 종사자들에게 무거운 몸과 마음을 내려놓고 서로 간 격려와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힐링캠프는 선진지견학, 제주도 관광, 문화체험 등 제주의 아름다운 정취와 따뜻한 햇빛 그리고 살랑살랑 불어오는 가을바람이 어우러져 자연을 느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그동안 쌓여 있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과다한 업무로 지쳐있던 심신을 치유하고, 종사자 간의 의사소통을 통해 친목을 이루었다.
현재 영암군 관내 18개의 지역아동센터에 종사자수는 40여 명,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수는 530여 명으로 지역사회에서 아동들이 종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아동의 성장과 복지를 위해 방과 후 보살핌이 필요한 아동들을 보호·교육·문화체험·지역사회연계 서비스를 제공해 올바른 가치관과 고운 심성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한 성장과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