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편집국장에 우용희 국장이 재신임됐다.
본지는 2014년 9월 설립 당시부터 편집권 독립과 민주적 절차 등을 원칙으로 ‘영암우리신문 편집규약’을 제정해 운영해 왔다. 당시 제정된 편집규약에 의해 1기 편집국장의 임기가 지난 4일 만료되었으며, 규약 제4조에 따라 2기 편집국장 선출이 절차가 진행됐다.
이번 2기 편집국장 선출은 편집규약 제4조 1항 등의 민주적 절차에 따라 편집국 소속 기자 5명의 직접 투표로 진행되었으며, 5표를 득표한 우용희 국장이 2기 편집국장에 재신임되었고, 영암언론협동조합 이사회는 곧바로 임명 절차를 진행해 공식 인준하였다.
재신임된 우용희 편집국장은 “여전히 부족하지만 설립 당시의 마음으로 되돌아가 제2의 창간에 버금가는 혁신을 계획하고, 영암우리신문이 참된 지역 언론으로서의 소임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영암우리신문은 이번 편집국장 선출에 이어 규약 제5조에 따라 편집국 인사 제청과 임면 절차를 진행하며, 명실상부한 민주 언론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한편 2015년 10월 개정된 편집규약에 따라 편집국장의 임기는 3년으로 이번에 재신임된 우용희 편집국장의 임기는 2019년 9월 4일까지로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