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년농사를 기원하고 낭주농협 조합원들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영암낭주농협 조합원 한마음전진대회’가 성대하게 열렸다.
지난 6일 영암낭주농협이 주관해 영암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농심을 가슴에 안고 농민 곁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전동평 군수와 박영배 군의장, 우승희 도의원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농협중앙회 강남경 본부장 등 농협관계자 및 도포, 덕진 지역 낭주농협 조합원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풍물공연과 전남도립국악단의 식전공연을 비롯해 간단한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재면 조합장의 대회사에 이어 강남경 본부장과 전동평 군수 등이 차례대로 단상에 올라 낭주농협 조합원 한마음 전진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낭주농협 김홍대, 김보라 직원이 농업인·고객 행복 실천을 결의문 낭송과 농산물 브랜드 선포 제막식이 함께 열려 공식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본 행사 이후에는 가수 소찬휘 씨의 모창능력자로 실력을 인정받은 황인숙씨가 무대에 올라 소찬휘 모창으로 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이밖에도 난타공연과 경품추첨, 조합원 노래자랑 등의 난장의 무대가 펼쳐져 조합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재면 조합장은 “지난 한 해 동안 변함없이 영암낭주농협을 아껴주시고 애용해주신 조합원님들을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을 비롯한 농업인들을 위한 낭주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