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영암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박영배 의원과 부의장에 박영수 의원이 각각 당선됐다.
영암군의회는 지난 6일 영암군의회는 제242회 임시회를 열고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무기명 투표로 의장단 선거를 치렀으며, 투표결과 후반기 의장에 6선인 박영배 의원(영암·덕진· 금정·신북·시종·도포)과 부의장에 박영수(군서·서호·학산·미암)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의장 선거에서 박영배 의원은 총 8표 중 5표를 획득해 4번째 의장직을 맡게 됐으며 부의장 선거에서는 박영수 의원이 중 4표를 얻어 부의장에 당선됐다.
박영배 영암군의회 의장은 “최다선 의원으로서 풍부한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열린의정, 봉사의정, 소통의정을 통해 군민 행복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동료의원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의회가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군민의 복지 증진과 군정 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고민하고 협력하는 군정의 성실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분야별 상임위원장으로는 의회운영위원장에 이하남 의원이 선출됐고 자치행정위원장에는 박찬종 의원이, 경제건설위원장에는 조정기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