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보건소가 지역내 교육희망 농업인 2,67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여름철 보건교육에 나섰다.
지난 5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이번 교육에는 보건소장을 비롯해 보건교육 담당자, 읍면보건지소 직원들이 읍·면(농협)회의실 또는 마을회관, 유선각 등 66개소 농업인 영농교육현장을 찾아가 보건소 업무 및 건강증진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화상교육과 질의응답으로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는 매년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두 차례 현장영농기술교육과 병행 농업인을 대상으로 보건교육을 실시 할 뿐만 아니라 경로당 순회 진료시도 암조기검진의 필요성, 심뇌혈관질환관리, 감염병 예방교육 외 금연 및 구강보건교육 등 다양한 보건교육을 실시해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건의식수준을 향상시키는데 힘써 오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 올바른 건강관리에 대한 꾸준한 정보 제공으로 주민스스로 자기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건강관련 교육과 홍보에 적극적으로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