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영암낭주농협(조합장 이재면)은 농협 본점 2층 회의실에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영농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영농기술교육은 전남농업기술원 식량작물연구소 박흥규 박사님을 초청해 ‘벼농사 중후기 병해충 관리기술’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박흥규 박사는 “평년에 비해 매우 더운 날씨로 올해 혹명나방과 이화명충 피해 확률이 높다”며 “혹명나방 등은 애벌레 때 약제를 살포 할 경우 살포효과가 높다며 꾸준한 예찰 활동과 적기 방제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재면 조합장은 “지금이 벼농사에 있어 가장 중요하고 그동안 힘들게 지어온 벼농사 성패를 결정짓는 시기”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서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여 풍년농사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이조합장은 “찜통 더위에 낮에는 논밭일 등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