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서호면 게이트볼 전천후경기장에서 ‘제28회 영암군 서부지구 친선 게이트볼대회’가 서호면게이트볼클럽(김경진 회장) 주관 하에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내·외 귀빈과 선수 포함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6개 읍면(삼호·학산·미암·군서·군남·서호)에서 각 읍면 마다 2팀씩 총 96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개회 선언과 김경진 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오후 3시까지 진행된 이 대회에서 우승은 서호면 클럽이 차지했다. 이어 준우승은 군서면 클럽에서, 공동 3위로 학산면 클럽과 군남면 클럽이 차지했다.
행사 관계자는 “게이트볼은 좋은 생활 체육임에도 불구하고 연로하신 분들만 한다는 선입견이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그런 선입견을 깨고 더 젊은 층까지 저변확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