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경찰서(서장 강칠원)는 지난 17일 영암여자중학교에서 학생 및 교사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체 특수시책인 쓰리데이(Three Days) 일환으로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활동 ‘해피데이 (happy day)’를 전개, 서로에게 스마일 배지 달아주기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예민해지기 쉬운 사춘기 학생들에게 스마일 배지 부착, 웃는 얼굴로 인사하기, 미소짓기 운동을 통해 미소바이러스를 전파했다.
영암중학교 학생 및 교사들은 해피데이 행사를 통해 웃음이 없고 삭막해진 학교생활에 친구를 아끼고 사랑을 다짐하는 등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이에 따라 학교폭력도 자연스럽게 감소할 것이라는 반응이다.
또한 한창 성장기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문구가 적힌 ‘하루견과’를 나눠주자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영암경찰은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활동인 해피데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으로 자체 특수시책인 쓰리데이는 스위트 데이(Sweet day), 헬스 데이 (Health day), 해피 데이(Happy day)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