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청 공직자 부인모임인 목화회(회장 설혜영)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지난 23일 목화회 회원들은 매달 적립해온 회비에 지난 왕인문화축제 기간동안 얻은 수익금으로 지역 저소득가정과 한부모가정, 장애인가정, 독거노인 등 16세대에 실생활에 필요한 라면이나 생필품 등을 위문품으로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앞으로도 위문과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소외계층 보호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목화회 관계자는 “경제여건이 어려워질수록 복지 사각지대의 우리 이웃들은 더 큰 아픔을 겪고 있다.”며 “주변을 살피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야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암군목화회는 매년 왕인문화축제 기간 동안 축제를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꽃그늘 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 수익금으로 위문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