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은 기후·생태 환경교육 거점도서관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에 따라 영암도서관 사전기획 용역을 실시한다.

사전기획 용역은 영암군 일반현황 및 사업여건 분석, 도서관 기본구상(안) 및 건립방향 제시, 건립 기본계획과 종합분석 및 평가를 수행해 내실 있는 기본설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다.

이번 용역 수행 과정에서는 같은 교동지구 내 문화시설용지에 건립될 영암문화예술회관과 연계하여 독서와 휴식, 강연과 공연,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활동과 교육이 가능한 공간 조성계획 방향을 마련하고, 학생 및 지역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민이 찾아와 기후·생태 환경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거점도서관으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각종 여건 분석을 통해 건축설계 및 인테리어 지침을 만들 예정이다.

최광표 교육장은 “영암도서관이 영암군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전기획단계에서부터 공간 구성 등에 대해 교육주체, 전문가와 지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