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농협은 지난 3일 지역 내 만45세 미만 조합원으로 구성된 월출산농협 청년부 발대식을 개최했다.

월출산농협은 청년부 조직화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청년조합원을 모집했다. 이 날 청년부 발대식에는 월출산농협 조합장과 이사가 참석해 적극적인 응원과 지지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했다.

월출산농협 청년부는 월출산농협 내 공식적인 내부협동조직으로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예산 편성을 통해 운영활동비를 지원하고, 농기계은행사업을 통해 농기계 보급을 장려할 예정이다. 또한 드론 방제 작업 등 농작업 대행 사업 참여를 추진할 계획으로, 조합원 복지증진 사업에도 함께할 예정이다.  

박성표 조합장은 “월출산농협 청년부 발대식을 통해 우리 청년조합원들이 농협에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였다. 막연하게 주인의식을 가지라고 하는 것보다는 적절한 보상과 권한을 주고, 합리적인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