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사랑상품권 구매 등이 오는 12일 00시부터 15일 09시까지 일시 중단되고, 가맹점 환전은 이보다 앞선 9일 09시부터 서비스 중지가 예정됨에 따라 이용 주민이나 가맹점 등은 사전 구매·환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스템 일시 중단은, 한국조폐공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지역사랑상품권 결제플랫폼 ‘chak’ 시스템 개편을 위한 것으로 영암군을 포함한 전국 90개 시·군·구에 적용된다.

시스템 중단 기간에 사용자 어플과 가맹점 어플로 이분화 되어있던 서비스가 통합되고, 상품권 충전·결제 등 서비스의 속도도 개선될 전망이다.

시스템 일시 중단으로 제한되는 서비스는 지역상품권 ‘chak’ 어플과 웹서비스 접속, 지류·카드형 영암사랑상품권 구매(충전)·환불, 영암사랑카드 결제(취소) 등이고, 해당 카드로 가맹점에서 결제할 경우 자동으로 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