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영암우리신문사 교육장에서 신문사 임직원과 시민기자들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지원을 받아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의 시간을 가졌다.

전남혁신네트워크 한경진 집행위원장을 초빙하여 ‘사회적 경제 안에서의 지역신문’을 주제로 강의를 듣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조합원의 권익향상과 고용을 창출하는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언론협동조합인 영암우리신문은 경쟁력이 있음을 강조하였다. 독립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역 언론사로서 존립이 불투명한 환경이지만 협동조합이며 예비사회적기업이므로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는 사회적기업으로의 도전을 제시하였다.

강의를 통해 사회적경제에 서부터 사회적기업에 대한 정의, 사회적 목적까지 들을 수 있었다. 쉬는 시간 없는 120분 강의를 집중해서 참여한 임직원들은 강의를 마치고 사회적기업 인증 신청 절차와 심사 과정등을 파악하기로 하였으며, 지역내 협동조합간 상생을 목적으로 제안 사업을 찾고 적극적으로 제시해 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나아가 영암언론협동조합원의 혜택이 되는 조합원 대상 특강을 준비하여 내부고객 만족을 높이는 것도 필요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