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지난16일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핫도그와 과일모찌 만들기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군의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케어 받고 있는 삼호 거주 임신부이며 임신초기에서부터 영암보건소로부터 건강과 영양관리를 관리 받고 있는 18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영양플러스는 소득 기준에 해당하는 가구의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월 1회 영양교육과 월2회 보충 영양식품을 제공하여 균형 잡힌 식단과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문화 가정의 임신부 참여도 적극적이였며, 임신한 부인과 참여한 남편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둘째를 임신중인 참여자는 이번 조리 실습으로 첫째 아이의 영양간식레시피가 늘어서 좋아하며, 출산후 영유아 관리까지 지원 받을 수 있어 안심이 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영암군보건소 건강증진팀 이영숙 과장은 “임신부와 영·유아 건강관리는 영암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사업으로서 그 의미가 큰 사업이며 대상자 만족도가 높아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 개개인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