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개최하는 ‘제3회 영암성실새마을금고기 氣친선게이트볼대회’에 영암성실새마을금고 직원들로 구성된 팀이 참가한다.

이는 지역사회의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영암성실새마을금고의 새로운 시도로, 20~40대 젊은 직원 5인으로 팀을 구성해 출전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직원들은 퇴근 후에도 전문 강사와 코치들의 지도를 받으며 경기에 필요한 전력 및 기술 훈련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서중석 이사장은 “올해로 3회를 맞는 게이트볼 대회에 단순히 주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금고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팀이 대회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직원들의 동료애와 협업을 촉진하며 건강과 활력을 더욱 증진시키기 위해 게이트볼 대회 참가를 권유했다”며 “앞으로도 게이트볼 대회가 어르신들만의 스포츠가 아닌 다양한 연령층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는걸 보여주어 영암지역에 게이트볼 저변 확대를 위해 지원과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게이트볼 대회는 오는 11일 ‘영암군 전천후게이트볼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15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