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도포면의 7개의 여성 단체가 백운산 계곡을 찾았다.

이번 여름단체야유회에는 도포면 7개의 여성 단체, 약6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하여 여름 한낮의 더위를 잠시 식히며 서로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여름 야유회에 참석한 단체는 고향생각주부모임, 생활개선회, 새마을부녀회, 여성의용소방대,한여농, 여성산악회, 바르게살기로 평소 소통과 협업이 좋은 단체들이다.

올해 유독 폭염으로 힘든 여름을 나고 있는 회원들은 이번 야유회를 통해 더위와 시름을 잊을 수 있는 여유로운 시간이 되었으며 방전된 에너지를 채워주는 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회원은 “더운 여름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며 마음의 여유를 가졌다”며 “서로 음식도 나누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날 각 단체 회원들은 가을 농번기를 앞두고 서로를 격하며 여름단체야유회 행사를 마무리했다.

정점순 시민기자 news@wooriy.com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