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월출산 기찬랜드 야외공연장에서 김양수 부군수를 비롯한 내·외빈, 각 환경단체들을 포함해 총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연보호헌장 선포 제38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자연보호헌장 선포 제38주년을 맞아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쾌적한 주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열린 이 행사는 자연보호영암군협의회 김승진 회장의 자연보호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환경보호활동에 앞장선 각 지역의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 후 자연보호영암군협의회·영암새마을회·상록수회 등 지역 내 환경단체들과 군인·의경·관계자 등이 함께 기찬 랜드를 총 6구역으로 나눠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시행했다.
김양수 부군수는 “사람은 자연의 풍요로움 속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고 군도 함께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활동에 적극 참여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