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 금정면 협의회 제17·18대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이 열렸다.
지난 18일 금정농협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이·취임식은 지난 2년 동안 협의회를 이끌어 온 정찬식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 2년동안 협의회를 이끌어갈 정철 회장의 취임일성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내빈소개와 간단한 연혁보고의 순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협의회에서는 그동안 협의회가 지역사회에서 활동을 함에 있어 큰 관심과 도움을 준 금정면사무소 고승일 산업팀장과 금정농협 김정원, 민재진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우수회원으로는 이애순 회원을 선정해 우수회원표창을 하기도 했다.
특히 정철 신임회장은 지난 2년간 협의회를 이끌어 오며 회원간 화합과 단결을 위해 힘써 온 정찬식 이임회장에 대한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재직기념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정철 신임회장은 “부족한 저에게 한농연 금정면협의회 18대 회장의 막중한 직책을 주신 것은 더욱 더 노력하고 낮은 자세로 임하라는 말씀으로 듣겠다”며 “지난 몇 해 동안 많이 힘들고 지쳐 있지만 한 가닥 희망이라는 것을 향해 노력할 테니 여기 계신 분들이 공동체라는 인식을 갖고 동반자로서 함께 살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