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농협이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3월 정례조회’에서 농산물판매대상 생산지판매 대상과 이달의 우수농협인상을 수상했다.
지난 2일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월출산농협은 최근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양곡 판로 확보에 나서 232억의 판매실적을 달성했으며, 또 기존의 양곡중심의 판매사업에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원예 농산물 판매활성화에 많은 투자와 함께 공동선별회를 통한 공동계산 및 공동출하를 적극 추진한 결과 전년대비 270%가 상승한 9억2600만원의 실적을 달성해 생산지판매대상 전 그룹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 월출산농협에서 판매업무를 맡고 있는 이진영 직원은 ‘3월 이달의 농협인’으로 선정돼 겹경사를 맞이하기도 했다.
월출산농협 문경기 조합장은 “판매농협 구현을 위해 연합판매사업 및 공선회를 더욱 규모화하고 내실화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산지유통 계열화 및 조직화 체계를 구축하여 영암 농산물의 판매 확대와 농업인의 실질적 소득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