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문태휴)는 지난 4일 홀로사는 노인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영암소방서, 영암군 전문의용소방대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산면 광암마을과 영암읍 회화정마을의 홀로사는 노인가정 중 2개소를 선정 노후주택 수리봉사 및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해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난 장마로 누수되고 망가진 노후 주택의 장판을 교체하고, 곰팡이로 얼룩진 방에 도베작업을 새로하였으며, 또한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게 각 창문에 모기장을 설치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앞으로는 삼호읍복지협의체와 함께 공동으로 추진하여 매월 집수리자원봉사를 체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영암소방서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있게 한 어른신들에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 땅을 일으켜 세운 어르신들이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사제공 = 영암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