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영암, 강진, 장흥연합회 각 지역 동호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배드민턴을 통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쳤다.
오후1시부터 시작한 대회는 렛츠런 후원 영암, 강진, 장흥연합회 삼군 공동주관으로 각 지역 배드민턴 연합회장단 및 동호회원 282개 팀 등 1000여명이 참여했고, 오후4시 시작된 개막식에 전동평 군수, 이하남 군의장, 황주홍 국회의원, 이종걸 국회의원 등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축사를 했고 개막식의 마지막 경품추천에 참여해 동호회원들에게 경품을 앉기는 기쁨을 선사했다. 
이날 경기 운영은 전라남도대회 운영기준으로 연령별 남복, 여복, 왕초보부터 A까지 등급 을 나눠 경기를 진행했고 경기에 참가한 동호인들은 지금껏 쌓아왔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한편 박흥식 영암군연합회장은 “제1회 개최지 기의 고장 영암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정말 반갑고 본 대회 협찬 기관으로 함께 하신 렛츠런 관계자 그리고 전동평 군수님 황주홍 국회의원님, 영암, 강진, 장흥연합회장단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말을 남겼다 또 “영암, 강진, 장흥은 거리가 인접해 있을 뿐만 아니라 한마음장터 스포츠 교류·협력 등 삼군의 상생 발전을 위해 많은 사업을 함께 하 고 있다”며 “이번 삼군대회가 배드민턴 동호회원의 교류와 화합의 장을 넘어서 삼군 공동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믿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작은 성취를 이루시고 기의 고장 영암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대회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