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박물관은 5월 27일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와 자연생태 및 역사문화 공동 체험 프로그램 활성화 등 양 기관의 다양한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라남도와 영산강 유역 등 지역의 자연·역사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함께 추진하고, 자유학기제 등 미래세대 대상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며, 주요 행사 및 연구 활동성과에 대한 대내·외 보급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지난 2월부터 4월에 걸쳐 국립나주박물관에서 호남의 영산, 월출산의 아름다움과 월출산에 깃든 우리의 문화유산을 소개하는‘월출산’특별전을 개최하였고, ‘월출산의 보물을 찾아서!’라는 특별전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한 바 있다. 이 번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나주박물관은 역사와 문화를, 월출산국립공원은 자연과 생태를 중심으로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물론, 많은 지역민들에게 자연과 역사를 한데 어울려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사제공 = 국립나주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