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문태휴)는 농번기를 맞아 지난 28일 일손이 부족한 농촌마을에 100여명의 인력을 지원했다.
이날 참석한 소방서 직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은 비닐하우스 안에서  찌는 듯한 여름 햇빛도 아랑곳 않고 땀을 흘리며, 미암면 춘동리 무화과재배 농가에 대해 무화과 묘목 하우스 입식 및 부직포 설치 등 일손돕기에 여념이 없었다.
영암소방서 문태휴 서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와 많은 일손이 필요하나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영농기 일손이 부족하여 오늘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필요로하는 농촌일손돕기 등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행복하고 풍요로운 복지영암 건설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소방서는 6월 2일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추가로 힘든 농사일 돕기에 동참하기로 했다.  
<기사제공 = 영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