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순복음교회가 창립 9주년을 맞아 지난달 17일부터 29일까지 수백명의 신도들과 지역주민들을 초청한 가운데 ‘감사와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전문 음악인으로 구성된 로페카 찬양선교단의 교회 음악 공연, 이상관 광주사랑의 빛 교회 목사의 생명의 말씀 성회, 현직복음성가 작사·작곡가로 유명한 김석균 목사의 찬양간증성회로 진행됐다.
지난달 17일 로페카 찬양선교단은 영화 타이타닉에서 연주됐던 ‘내주를 가까이 하게 되면’이란 교회음악을 선보여 많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상관 목사는 지난달 21일부터 이틀간 성경과 구원에 대한 주제를 바탕으로 생명의 말씀 성회를 열어 성경과 생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28일부터 이틀간 열린 찬양간증성회에서 김석훈 목사는 ‘찬양곡은 왜 만들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복음성가의 중요성, 이밖에도 하나님을 만난 이야기, 전국 곳곳을 방문해 사역을 한 경험 등을 신도들과 지역주민들과 나누며 공감했다.
신광범 영암순복음교회 목사는 “창립 9주년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해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싶어 이같은 행사를 열었다”며 “이 시대에 교회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곰곰이 생각해 봤고, 앞으로 지역사회를 헌신과 사랑으로 섬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