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농협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농협과 계약재배를 한 농가에게 모종 지원 등의 생산 장려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군서농협은 친환경단지와 일반단지에서 계약 재배 중인 농가를 대상으로 15년 계약재배 벼 매입 계획 수립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서농협은 친환경 단지 성지천과 유기농 단지 남송정과의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 5억여 원을 투입해 약 4320톤(10만 8천포/40kg)에 대해 매입 기준가를 포함한 생산 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군서농협과 계약재배 약정을 체결한 농가는 군서농협 통합 RPC에서 벼를 수매할 때 매입기준가를 포함해 각각 장려금 3000원과 6000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계약 농가가 산물벼로 출하시에서는 하이아미는 1500원, 일미벼는 1000원, 새누리벼는 400원 추가 지급한다.
하지만 군서농협은 친환경 쌀인 ‘하늘아래 한쌀’의 고품질 브랜드화를 추진화기 위해 농약잔류검사를 실시해 합격판정을 받은 쌀만 수매하고, 농약 잔류 검사 시 비용은 계약 재배 농가가 전액 부담하기로 정했다.
군서농협 관계자는 “고품질 쌀 생산 장려금 지원으로 영암쌀의 고급화와 더불어 농가소득 안정을 도모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