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11개 읍·면 66개 마을의 30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읍·면사무소나 마을회관 등에서 군농업기술센터 자체강사 및 각 지역 농업인상담소장을 투입해  ‘2015년 여름철 현장 맞춤형 농업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현장교육은 벼, 고추, 참깨 등 주요 작목별 재배 방법과 생산비 절감, 친환경 농법에 대한 현안사항과 여름철 작물의 생육 단계별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바로 해결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번 교육은 기상이변 등 농업여건의 변화에 따른 적절한 농작물 재배 요령과 더불어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전략 등을 설명하고 있고, 농기계 및 농업시설물 재해대비 관리 요령 등도 교육하고 있다.
정창명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여름철 현장 농업기술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발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을 보급하고 친환경 농법 내실화를 통해 영암의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