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5일과 14일 2회에 걸쳐 금년도 왕인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왕인대학은 이달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배움의 열정을 가진 60세 이상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양, 취미, 예절, 건강, 현장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세한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위탁 운영되는 왕인대학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복지관이 장기 휴관 되면서 상반기 동안 운영이 불가능했으나, 다행히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증가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인해 다시 개강하게 됐다.
특히 교육 대상 전원이 백신 접종을 완료함에 따라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전동평 군수는 개강식에서 “왕인대학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힘들고 지친 몸과 마음에 새로운 활력이 되길 바란다”면서 “지역의 더 큰 발전과 영암군민의 행복을 위해 우리 군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