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일 영암초등학교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암군청, 영암경찰서, 영암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안전한 등교 맞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서는 등하교 학생들의 횡단보도 안전지도가 이루어졌고, 횡단보도에서 스마트폰 사용금지를 강조했다. 학교 주변 통행 운전자들에게는 스쿨존 안전속도 3050 지키기와 무단정차 금지를 홍보했다. 흡연 예방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최광표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해 교통안전 홍보 및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영암의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되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이 확산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영암교육지원청은 오는 5일도 삼호중앙초등학교 정문에서 유관기관들과 함께 안전한 등교맞이 캠페인 활동을 연이어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