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7일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10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지난해 학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신규특화사업으로 시작한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립감과 우울감이 높아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도 코로나19 확산과 겨울철 추위의 이중고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의 이웃들에게 식사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기운을 불어넣었다.

정회성·임윤식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의 작은 나눔이지만 밑반찬을 받고 행복해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