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농협이 지난해 종합업적평가에서 6그룹 1위를 달성하여 재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군서농협은 지난 18일 발표한 지난해 종합업적평가 결과 전국농협 6그룹에서 1위를 달성하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종합업적평가’는 농협중앙회가 전국농협을 대상으로 경제사업, 신용사업, 교육지원사업,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 각종 경영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계속된 경기침체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군서농협은 박현규 조합장과 이동준 전무를 비롯한 전 직원이 똘똘 뭉쳐 육묘에서부터 수확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농작업일괄대행을 향상시켰다. 또한 벼농사 위주의 농업에서 탈피하고 고소득 작목을 육성하기 위해 타작물인 콩 재배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농업인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농가소득 증진에 이바지했다. 

이외에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장수사진 촬영과 조합원자녀 장학금 1천만 원을 지급하는 등 조합원들의 복지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박현규 조합장은 농가소득 증진을 위해 시범적으로 실시한 타작물 재배의 콩 파종을 위해 트랙터를 손수 운전하는 등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는 경영 철학을 몸소 실천하며 농가소득증진을 위해 힘써 왔다.

이러한 각고의 노력 끝에 군서농협은 종합업적평가 전국 6그룹 1위 2연패와 2년 연속 클린뱅크 은 등급 수상, 상호금융대상 2년 연속 장려상 수상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박현규 조합장은 “종합업적평가 전국 6그룹 1위 2연패 달성은 군서농협 조합원들과 지역민들께서 함께해 준 소중한 결과로 앞으로도 농업인 조합원과 관내 모든 지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작지만 강한농협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