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암농협이 지난 2월 말 상호금융대출 800억을 달성했다. 
김원식 조합장은 2020년 9월 취임한 이래 건전경영과 내실성장을 유도하고자 태양광 대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했으며, 그 결과 취임 당시 587억 원이던 상호금융 대출금을 1년 5개월간 36% 신장해 지난달 말일 기준 800억을 달성할 수 있었다. 

예대비율은 2020년 말 49%에서 지난해 64%로 15%의 성장을 이루었다. 이를 바탕으로 서영암농협은 건전결산으로 당기순이익 7억8400만 원의 흑자를 달성하고 출자배당 2억2천만 원, 이용고배당 2억3천만 원을 실시했다.

김원식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녹록지 않은 사업여건 속에서도 값진 성과를 이뤄낸 임직원에게 감사드리다”며 “2022년 상호금융대출 1,000억 원 달성이라는 목표를 구현하기 위해 더욱 정진해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