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농협이 지난 8일 조합원자녀 학자금 전달식을 열고 대학생 14명에 각200만원, 고교생 4명에 각50만원씩 총 3천만원의 학자금을 지급했다.

신북농협은 조합원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주고 지역인재의 육성을 위해 매년 조합원자녀들에게 학자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기우 조합장은 “학자금을 수령한 모든 학생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일꾼이 되었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또한 신북농협은 대의원과 임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핵심조합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협구례교육원 기영윤 원장이 ‘농협정체성과 대의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시행됐다.

이기우 조합장은 ”농업·농촌을 둘러싼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이때 대의원·임원들의 역할과 적극적인 참여가 그 어느때보다 필요한 시기다”며 핵심조합원들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경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농촌활력에 매진해 농업인 소득증대에 힘써달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