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은 더불어 배우며 미래를 열어가는 희망영암교육 실현을 위해 지난 22일 관내 일반직 공무원 회원 60여명을 대상으로 2022년 氣찬 영암행정 전문적학습공동체 협의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 직원 간 소통과 협업이 단절되어 원활한 학교운영을 위한 행정업무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올해에는 학습공동체를 통해 선·후배간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업무에 필요한 지식과 역량을 습득하여 지원과 공감의 청렴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앞으로 1년 동안의 활동 계획 및 운영 방법을 논의하였다. 인문학, 시설운영 효율화, 영암문화답사 등 8개의 주제로 앞으로 8개월 간 공동연구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실천할 예정이다.

최광표 교육장은 “학교행정의 주체이자 원활한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다해 주시는 일반직 여러분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에 대한 토의와 문제해결을 통해 체계적인 학교행정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한 달에 한 번 이루어지는 분야별 협의회를 통해 각 학교 현장에서 흩어져서 근무하는 일반직 공무원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을 하며 정서적 힐링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음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