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가 지난 10일 영암군 금정면 1인 취약가구를 방문해 ‘농촌 집 고쳐주기’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진 이 날 활동에서는 벽지 도배, 장판 교체, 싱크대 보수, 주변 환경 정리 등이 진행됐다.

최현수 지사장은 “농촌 취약계층은 물론 지역민의 복지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이 있는 농촌을 만드는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SG 경영’이란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관리·경영구조(Governance)의 첫글자를 따와 조합한 단어로 환경과 사회적책임 속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경영 요소를 뜻한다.

한편, 농촌 집 고쳐주기는 2008년부터 한국농어촌공사가 다솜둥지복지재단과 함께 농촌지역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중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올해 전국적으로 109가구에 대해 진행되며 영암지사에서는 3가구에 대하여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