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중은 지난 8일 손우정 한국 배움의 공동체 연구회 대표를 초청해 수업 공개와 수업 나눔을 진행했다.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수업 공개와 수업 나눔은 사회과를 담당하고 있는 오상훈 교사와 1학년 19명의 학생들과 함께 약 4시간 동안 열렸다.
또한, 수업 공개와 수업 나눔은 올해 ‘배움중심수업혁신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수업코칭을 통한 교실 수업 혁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날 수업 공개와 수업 나눔을 함께 한 교사들은 수업에서 무엇을 어떻게 볼 것인지에 대한 자료를 미리 보고 수업에 참관해, 수업 나눔을 통해 수업을 분석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수업디자인의 중요성과 교사의 역할,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을 위한 교사의 연구와 실천 방안 연구의 필요성을 인식했다. 

한 교사는 “자신들의 노력이 학생들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통한 학력 향상과 즐겁고 행복한 교실 수업, 그리고 활기찬 학교생활로 연결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암중은 교원 전문성 신장과 참여 및 협력을 통한 배움중심 수업으로 학생의 미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4년째 운영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