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드림스타트가 이번 달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드림스타트 전체 아동을 대상으로 통합 문화체험 지원인 ‘떠나요, 드림스캉스’를 추진한다. 

‘떠나요, 드림스캉스’는 대상 아동이 원하는 체험을 직접 선정하고 계획해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을 원하는 가정에서는 희망 활동을 신청해 드림스타트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가정별로 신청하면 되고 1인 5만원, 1가정 최대 20만원이 지원금액 범위이다. 체험 입장료와 숙박비, 교통비를 지원받게 되며 여행자 보험 가입과 전남 권역 외 체험활동 추진 시 추가 교통비를 별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드림스타트 전체 가정 최소 1체험 지원을 기본방침으로 정했다. 이미 체험을 지원받은 아동 가정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기본 체험활동 목록 외 체험을 원할 시 해당 체험을 신청하면 된다. 

영암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통합 문화체험 지원 ‘떠나요, 드림스캉스’는 단순히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체험활동비를 지원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내 아이가 원하고 아이에게 필요한 체험활동을 직접 계획하고 추진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란 취약계층 아동에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