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초 환경동아리 ‘에코수호대’ 와 환경다모임 ‘생태환경부’가 지난 22일 교내에서 환경사랑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환경사랑 캠페인은 에코수호대(3학년,7명)와 생태환경부(1~6학년,9명)가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플라스틱 사용의 미래에 대해 알아보고 느낀 점을 신북초의 다른 학생들에게도 알리기 위해 실시됐다. 

에코수호대와 생태환경부는 폐박스를 활용해 포스터를 만들어 등굣길에 포스터를 들고 환경을 지키기 위해 실천할 내용들을 구호로 외쳤다.

환경을 지키기 위해 실천할 내용은 배달음식을 시킬 때 일회용품 시키지 않기, 포장 안 한 상품 구매하기(제로웨이스트 상품), 물과 전기를 절약하기, 쓰레기 분리배출 올바르게 하기, 투명 플라스틱을 분리배출 하는 방법 등이었다.

교내 환경사랑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한 3학년 학생은 “지구를 지키자는 메시지를 알릴 수 있어서 뿌듯했어요”라고 말했다. 

또한 한 5학년 학생은 “학교에서만 할 것이 아니라 길거리같이 더 많은 사람들이 들을 수 있는 곳에 가서 캠페인 활동을 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신북초 환경동아리 및 환경 다모임은 앞으로도 쓰레기 줄이기 콘테스트, 교내 환경 정화 활동, 지속가능발전 이해, 기후행동 실천하기 등 생태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갖추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