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종면 영농형태양광 주민참여형 협동조합이 창립됐다.
시종면 영농형태양광 주민참여형 협동조합은 지난달 28일 발기인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종면 영농형태양광 사업 간척지 임대사무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배군태 시종면 발전협의회장을 만장일치로 이사장으로 추대했다.

또, 감사는 월출산농협 강대삼 이사와 전,시종면 여성농민회장을 역임한 이숙자씨가, 이사는 전 영암군의원을 지낸 김영봉씨가 선출됐다. 

배군태 이사장은 “주민참여형 협동조합은 앞으로 특수목적법인 설립추진과 조합원 구성, 조합원에 대한 배당, 농지 재임대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며 “조합원의 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지역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종면 영농형태양광 사업은 신학·봉소·구산 간척지 약 100여만 평에 농사를 지으면서 태양광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제이씨에너지 (유)탑개발은 지난 5월 11일 보성 영농형 태양광 농사 현장견학을 다녀왔다. 지난 5월 20일 시종면복지회관에서 1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영농형 태양광사업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