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농협은 지난달 24일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 대회실에서 약 400여명의 무화과 생산 농가를 초청해 올해 무화과 유통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무화과 유통사업의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재배농가의 전속 출하를 독려함은 물론 유통사업 시 출하농가의 개선 요청사항을 듣고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노지 무화과 출하시기를 앞당겨 달라’는 농가들의 요청을 즉각 수용해 사업 예정일을 바로 정했다.

황성오 삼호농협 조합장은 “지난 2021년 극심한 동해 피해도 불구 이를 극복하고 사업이 잘 마무리 됐는데 올해는 생산량이 예년 수준을 회복하여 작년보다도 더 좋은 결실을 맺을 것으로 판단 한다”라며 농가들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