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장애인 가구에 임신출산, 자녀 양육 및 기사 지원 등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홈헬퍼(도우미 파견) 이용자를 모집한다.

홈헬퍼는 장애인 가정에 방문해 월 24시간에서 120시간까지 병원동행, 산후조리, 아이돌봄, 학습지도, 식사준비, 청소 등을 돕는다.
모집 대상은 출산 예정 3개월 전부터·생후 4주 신생아 양육·만 12세 미만의 자녀를 둔 여성장애인 또는 장애 정도가 심한 남성 장애인이다. 성별과 소득에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며 전액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낮췄다.
군 관계자는 “수요자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애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고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홈헬퍼서비스 사업은 장애인의 주민등록 읍·면사무소에서 수시로 신청 가능하며 자녀 연령 및 장애 정도 등 조건에 적합할 경우 신속히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