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달 27일 등록회원들을 대상으로 심리건강지원을 위한 주간재활프로그램 “마음건강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 주제는 편백 바디워시와 자스민 바디미스트 천연제품 만들기 체험으로 스트레스로 지친 센터회원의 심신에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줄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이 됐다.

마음건강교실 프로그램은 정신질환자와 그 가족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질환자의 사회적응 능력을 회복하고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영암군민은 상담 및 등록 후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달은 도예체험 접시 만들기, 원예수업 다육 화분 만들기 등을 주 1회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음건강교실을 운영하겠다”며 “정서적 유대감 강화, 심리적 불안감 해소, 투약 관리, 증상관리 모니터링 등으로 정신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