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들이 영암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제공한 맞춤형 직업체험으로 새로운 꿈을 찾는 기회를 가졌다.  

총 15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직업심리검사 및 컨설팅을 통해 직업적성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직업 체험을 했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들은 웹툰·일러스트, 상담사, 래퍼, 메타버스 등의 직업인들과 직접 만나 직업의 특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련 체험을 했다. 

청소년지원센터는 앞으로는 퍼스널컬러, 제빵사 등 청소년들의 관심이 높은 직업군에 대한 체험도 운영할 예정이다. 
맞춤형 직업체험은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9일까지 총 6회기로 영암군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학교 밖 진로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청소년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직업 역량 함양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 지원, 자립 지원 등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