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지난 1일 왕인실에 공직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류재민 전 동강대학교 총장 초청 공직자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류재민 전 동강대학교 총장은 이날 ‘더 크게! 더 젊게! 가슴뛰는 영암!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2시간여 동안 영암 군정목표인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만들기 위해 혁신에 대한 주제로 강의를 했다. 
류재민 총장은 강의를 통해 미국의 시인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 ‘가지 않은 길’의, 한 구절인 ‘나는 사람이 적게 간 길을 택하였고 그리고 그것 때문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하는 구절을 인용해 혁신을 통하는 길을 언급했다. 
또 류 총장은 다른 길, 이것은 개척이고, 혁신이고, 도전이며, 미래에 대한 희망이라고 말하며, 우리 모두가 남이 가지 않은 길을 찾아 혁신의 첫발을 내딛이므로 희망의 횃불을 들자고 말했다.

이어 류 총장은 혁신으로 시작하고, 익숙함과 결별할 때, 그리고 혁신은 근본적으로 변화를 동반하다고 말하며, 고정 관념과 익숙함을 깰 때 비로소 혁신은 시작된다며, 함차게 도전하고 목표를 향해 힘껏 노를 젓자고 말했다.
이날 공직자 특강은 ‘혁신으로 도약한 더 큰 영암’ 이라는 군정목표 실현을 위해 우승희 군수를 정점으로 모든 공직자들이 다 함께 하나가 되어 혁신 영암을 건설해 나가고자 하는 뜻에서 열렸다. 

한편, 류재민 전 동강대학교 총장은 영암군 금정면 출신으로 민선8기 혁신영암준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