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암농협이 2022년 상반기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1위, 상호금융대상평가 1위로 최우수농협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종합업적평가는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사업실적과 경영능력에 대한 평가뿐만 아니라 조합원 대한 교육 지원 사업 등 총괄평가이다. 2위인 타 농협을 20.63점 차이로 제치고 총점 943.30점으로 최우수농협에 선정됐다. 

서영암농협은 경제사업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는 등 모든 사업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손해보험은 전년도 2연패에 이어 전국 1위로 3연패에 도전을 하고 있다. 신용사업부문의 경우 2022년 전남 농축협 상호금융 마케팅 통합 프로모션 1위, 급여이체 프로모션 전국농협 그룹별 2위, 자산건전성 클린뱅크 ‘금’ 달성으로 ‘상호금융 부문의 꽃’이라고 하는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도 그룹 1위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서영암농협은 “더 가까이! 더 빠르게! 더 큰 혜택! 열정으로 일하는 서영암농협”이라는 경영목표를 갖고 있다. 하반기에 농산물 가격하락과 경기 불황으로 농산물 판매사업이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이를 감안해 농산물 판로 확대로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김원식 조합장은 “올 초 전 임직원이 최우수농협에 다시금 도전하자고 마음을 다졌다. 또 우리농협에 애정으로 이용하는 전 조합원 및 고객이 함께 동참했기에 수상의 영광을 얻을 수 있었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