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신협은 지난달 30일 영암군청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과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한 장학기금 500만원을 영암군민 장학회에 지정기탁했다. 

영암신협 박영실 이사장은 “장학금이 지역 학생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승희 군수는 “기금을 기부해 주신 박영실 이사장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특히 어려운 학생들의 미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암군 영암읍과 삼호읍에 소재한 영암신협은 지난 2008년도 부터 매년 15년째 ‘온세상 나눔 캠페인’ ‘사랑의 김치나누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또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시원한 여름나기 용품 전달, 온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인 겨울나기 용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