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성실새마을금고는 내년 1월말까지 회원들의 기부를 받아 영암군 관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등 지역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 기부’를 시작한다고 최근 밝혔다. 

영암성실새마을금고 시종지역 대의원 ‘신철재’씨는 첫수확한 쌀을 의미있는 곳에 쓰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쌀을 들고 새마을금고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작년에 이어 올해의 영암성실새마을금고 ‘좀도리 기부’의 첫시작을 알렸다. 
영암성실새마을금고 서중석 이사장은 “작년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기부해주셔서 3천080kg의 백미를 영암 각계각층에 전달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고물가와 급격한 금리 변화에 경기상황이 작년보다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적극적인 모금 활동으로 작년보다 더 많은 곳에 기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짐했다.

한편 ‘사랑의 좀도리운동’이란 IMF 외환위기 이후 갑작스러운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1998년부터 MG새마을금고중앙회를 중심으로 각 지역 새마을금고가 참여한 가운데 시작돼 20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사회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