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암군은 지역 무화과 재배농업인을 대상으로 무화과곰보바구미 방제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무화과에 피해를 주는 무화과곰보바구미 방제를 위해 과원별 방제를 추진하고, 월동전 사전방제를 통해 해충 발생밀도를 낮춰 과원피해를 최소화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추진된다.
사업대상자는 영암군에 주소를 두고 경작하는 무화과 재배 농업인으로써 무화과곰보바구미 방제비 지원사업을 신청한 350여 농가를 대상으로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금년 상반기부터 무화과곰보바구미에 의한 피해가 차츰 증가하고 있다”며 “내년도 해충 밀도감소를 위해 농업인들이 월동전 약제방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