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림중 4회 동창회는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현대수리조트콘도에서 구림중 졸업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 52주년 기념 합동 칠순잔치를 열었다. 

52주년 졸업 기념 합동 칠순잔치는 박인배 회장과 사무총장의 인사말, 시루떡 컷팅식, 마을별 출신초등학교(구림초, 군서남초, 장천초, 학산초) 등의 노래자랑을 비롯해, 각종 우정어린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52주년 기념 합동 칠순잔치는 수도권에서 버스 1대, 호남권에서 버스 1대로 많은 동창생들이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박인배 회장은 “앞으로 50명 모두가 건강하게 10년 후의 합동 팔순잔치에도 꼭 참석할 수 있기를 기약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1960년 개교한 구림중학교는 올해 2월 56회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영암의 명문중학교로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한민자 시민기자 news@wooriy.com
※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