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의회가 28일(오늘)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현장방문에 따른 주요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1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는 등 8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영암군의회는 자치행정위원회가 심사한 영암군 발전정책자문위원회 운영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영암군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안, 영암군 청년발전 기본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영암군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2033년 한국지방세연구원 예산 출연안, 2023~2027년 중기공유재산 및 2023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23년 영암문화재단 본예산 출연안, 영암군 도서관 운영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영암군 체육진흥 지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영암군 군민 건강주치의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영암군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0건을 가결했다. 

이어 경제건설위원회가 심사한 영암군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운영 조례안, 영암군 공동주택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암군 소규모 공동주택관리에 관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영암군 한옥보조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암군 빈집정비 및 활용에 관한 조례안, 등을 가결했다.  

또 영암군의회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특별위원회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영암군 지역의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영암군의회 현장방문은 영암군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현장을 군의원들이 직접 방문해 사업전반에 대한 현황과 더불어 추진 상황, 그리고 이에 대한 다양한 정책 제언을 펼치기 위해 진행했다. 

영암군의회 관계자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판단 하에 현장에 직접 가서 소통하고,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은 물론이고, 이에 따른 군민들의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영암달맞이 공원 조성 현장, 영암 암벽등반경기장, 기찬묏길 조성, 월출산 명사탐방로. 등대환경 사업장, 서호면RPC, 기찬자연휴양림, 삼호읍 완충녹지, 삼호읍 어울림문화체육센터 건립 현장, 삼호읍 물양장 등 주요 사업장 10개소를 차례로 방문했다.  

강찬원 의장은 “군민들의 실질적인 다양한 의견을 사업에 반영해 군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더 향상될 수 있도록 관계공무원들이 최선을 다해 달라”고 언급했다.   
또 “현장방문이야말로 의회 활동의 핵심적인 사항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의회 차원에서 다양한 대안을 모색하고 집행부와 심사숙고하고 협치해 군민이 만족하는 다양한 의정 활동을 펼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찬원 의장은 폐회사에서 “군정 주요 조례에 대해 올바른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고, 조례 재·개정안과 일반안건 등에 대해 의원님들이 매우 깊이 있고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