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암면은 지난 17일 자매결연기관인 시흥시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희 미암면장, 김원식 서영암농협장, 최성식 발전협의회장, 홍재선 이장단장, 이계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연말을 앞두고 시흥시에서 구매한 영암 지역의 김장재료를 활용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특산품인 고구마를 비롯한 우수 농·특산물과 주요 관광지, 맛집과 함께 내년 시행 예정인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김명희 면장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시흥시 정왕4동과 양 지역의 발전을 위한 동반자로서 함께 나아가길 바라며, 농촌 문화체험, 귀농과 귀촌 등 활발한 교류할 것”이라고 밝혔다.